한 마음, 한 뜻으로 찬양하고 예배하였습니다. 제주평안교회와 인천동산교회는 마치 오랜 교제가 있었던 것처럼 하나 되어 뜨겁게 주를 찾았습니다. 그날의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하나 되게 하신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제주평안교회 이재근 목사님과 강사이신 전세권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마음의 예배를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와 지체 안의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에베소서 2:22의 말씀을 통해 주신 은혜와 찬양은 우리가 어떻게 주의 성전이 되어야 하는지 다시 도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공동체는 계속 지어져 가고 있습니다. 주의 성전이 되기 위해 계속 돌을 깎고, 망치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때로는 공사중인 공동체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 누구도 공사중인 건물을 꿈꾸진 않죠. 저는 확신합니다. 이것이 성전을 완성하는 단계라는 것을. 나를 부르신 주님의 사랑에 힘입어 나아가는 청년들을 계속 지지하고 도전하겠습니다.
2. 강점 세미나
신성감리교회에서 청년부와 학생부 연합 강점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중학생과 초등학생의 강점 결과를 대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다행히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18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도 강점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갤럽에서는 18세 이상에게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매번 경험하지만, 교회와 공동체 그리고 조직에는 한 가지 강점만 인정받거나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강점들의 집합체가 더 성숙하고 단단한 공동체가 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돕고 의지할 수 있는 공동체가 바로 최고의 공동체입니다.
강점은 오직 관계(Relationship)를 통해 성장합니다. -Donald Clifton-
여러 기관과 교회에서 세미나 요청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세미나를 주최하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세미나를 통해 알게 된 분들을 통해서 조직과 기관, 교회의 초청을 받게 됩니다. 감히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기에 더욱 더 마음을 가다듬고 준비하게 됩니다. 조직의 성장과 성공은 결국 리더의 가치관에 달려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조직과 팀원을 대하는가가 성공의 주안점이죠. 제가 지나치는 모든 곳에 강점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을 존귀히 대하고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이 있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공동체를 보는 것이 저의 기쁨이자 사명입니다.
3. 한라산 영실
이번 여름 제주에 3번 다녀왔습니다. 비록 개인적인 일정은 없어서 많은 분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정겨운 고향을 방문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제주에서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면 저는 한라산 영실코스를 다녀온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등반을 하면서 한계를 넘어 정상에서 만끽하는 성취감과 혼자가 아닌 팀으로 성과를 이뤄내는 쾌감을 느꼈었는데, 그 느낌을 다시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끝내 영실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이전 보다 더 어렵게 오르게 되었지만, 여전히 제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인생의 오르막길에서 마침내 평지에 오르게 되는 느낌으로 다시 인천에서의 삶을 이어가려 합니다.
이제 '적응' 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변화와 역동을 경험했음에도 여전히 적응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의 '적응' 테마가 30번이기 때문일 겁니다. 최근에는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도 만나고, 가족들과 놀이 동산과 야구장에도 갔습니다. 계속 이제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제게 허락하신 시간 속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을 체험하고 싶습니다. 저는 도전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사명선언문의 마지막 글귀이기도 하죠. 한화 팬의 한 글귀가 생각나네요.
포기하지마 우리도 너네 포기 안했잖아
저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도전을 멈추지 마십시오. 강점(도구)을 통해 계속 전진하는 2024년이 되길 축복합니다.
6. 기도 부탁 드립니다.
1) 저의 가정이 부르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기도해주세요.
2) 저와 저희 가족이 아프지 않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태상이와 태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