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운 가을을 보낸 내야수 강한울(41세)의 방출 발표 mc6629786

뜨거운 가을을 배경으로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 명단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팀은 시즌이 끝나면 투수 송은범과 내야수 강한울과 결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송은범은 2003년 1라운드 지명권으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프로 23년차에 접어든 베테랑 투수입니다. 통산 694경기 1,468이닝 동안 88승 95패 27세이브 59홀드,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 중입니다.

SK를 넘어 2013년 KIA 타이거즈, 2015년 한화 이글스, 2019년 LG 트윈스, 2024년 삼성으로 이적하는 등 저널리스트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습니다. SK와 한화에서 선발 투수로, LG와 삼성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2023년 말 LG에서 방출된 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또한 '최강 야구'(현 불꽃 야구) 트라이아웃에서도 탈락해 프로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지난해 7월 삼성으로 깜짝 복귀해 구원 투수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즌 후반에는 특유의 직구를 활용해 9경기에서 8⅓ 8이닝, 평균자책점 1.08의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도 출전해 가끔씩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된 후 1군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시즌이 끝난 후 포스트시즌 명단에서 제외되어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강한울은 1군에서 847경기에 출전한 다재다능한 내야수입니다. 파워는 부족했지만 탄탄한 수비력과 스피드가 팀이 남긴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400번 이상의 타석에 출전해 타율 .330을 기록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후에도 2022년에도 필수 타석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율 .323, OPS .773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1군 경기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났습니다

삼성 송은범과 강한울도 내야수 오현석과 외야수 김태근과 주한울을 방출했습니다. 메이저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