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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에게 완전히 패배한 키움과 DH는 1차전에서 패배했습니다

키움의 선발 투수들이 전멸했습니다. 에이스 안우진(엘보우)과 베테랑 정찬헌(허리)이 수술로 시즌 아웃이 결정됐고, 외국인 투수 이안 맥키니(어깨)와 아리엘 후라도(엘보우)도 부상으로 빠졌습니다.

기존 선발 요원이었던 최원태도 7월 말 LG로 트레이드했습니다. 선발 5명의 포지션이 모두 뚫린 상황에서 키움은 더블헤더까지 맞았습니다. 우천 취소가 없는 고척돔은 리그에서 118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 최소 9경기 이상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형평성 문제로 예선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9일 고척 한화를 상대로 더블헤더를 편성했습니다.

키움 투수들이 더블헤더 1라운드에서 무너졌습니다. 한화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1라운드에서 2-11로 패했습니다. 최근 5연패를 기록 중인 키움은 51승 75패 3무로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화는 48승 62패 6무로 8위에 올랐습니다.

대체 선발로 투입된 키움 김동혁은 3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2아웃 6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4회에 투입된 신인 김동규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2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외야수 이주형과 함께 최원태의 반대급부로 LG에서 키움으로 온 19살 우완 김동규에게는 최악의 하루였습니다.카지노사이트 추천

4회 노시환에게 안타를 맞은 뒤 채은성, 김태연, 최인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폭투로 추가 실점한 김동규도 오선진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다시 무사 만루. 교체 타이밍이었지만 투수력이 소진된 상황에서 더블헤더를 해야 했던 키움은 쉽게 교체하지 못했습니다.

김동규는 2, 3루에서 최재훈이 우중간에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후 3루수를 또 한 번 폭투로 홈으로 내보냈고,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전체 30개의 투구 중 스트라이크는 11개에 불과했습니다. 제구력이 너무 심각해서 기본 직구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키움은 준필승조 양현을 0-11로 끌어올렸습니다. 양현은 장진혁을 1구 2루수 병살타로 이끈 뒤 문현도의 초구 중견수 뜬공으로 4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키움은 양현이 5회까지 막은 뒤 6회부터 올라온 이종민을 상대로 4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추가 실점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한화는 노시환이 3안타 2타점, 문현빈이 2안타 2타점, 최인호와 오선진이 나란히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전날(8일) 연장 12회 결승타를 포함해 멀티 홈런을 터뜨린 2번 닉 윌리엄스는 6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나머지 선발 타자들이 출루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카지노사이트 모음

한화 선발 김기중이 뜨거운 타선 지원 속에 5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8월 31일 대전 KT전 이후 739일 만의 승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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