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월의 강점편지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실수가 없네' (하나님의 부르심 중)
'내가 있는 이 곳이 정말 맞는 곳일까?' 살면서 가장 많이 질문한 고민 중 한 가지 입니다. 그때마다 내가 왜 이 길을 선택했는지, 다시 과거를 회상하며 만일 내가 다시 선택을 하게 된다면 오늘의 이 결정을 다시 할 것인가 스스로 질문합니다. 현실이 납득하기 어렵고 고된 시간들이 있지만 저의 대답은 "예" 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후회함은 없습니다. 나의 계획과 나의 생각 보다 크신 주님을 신뢰합니다.
1. 2024 인천동산교회 청년회 일본선교 (The Blessing)
꿈꾸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열방에서 함께 예배하고 찬양하는 꿈을 꿉니다. 이제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땅에서 영광 받으시기 합당한 분이십니다. 저는 청년들과 함께 그 놀라운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예배를 사모하고 주를 높이는 기쁨을 누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도 그 가운데서 동거동락하며 주 안에서 한 몸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선교 당시에는 고되고 힘들어 다시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집에 도착해 짐을 풀고 정리하는데 눈물이 고였습니다. 행복했다는 그리고 감사하다라는 눈물이었습니다.
안양성결교회 청년회와 헤리티지에서 밟았던 일본 땅을 인천동산교회 청년회 17명과 함께 밟았습니다. 여전히 굳게 닫힌 것만 같은 영적인 고립감을 느꼈지만, 함께 예배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때론 조용히, 때론 소리 높여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치열한 영적 전쟁과 우리 안의 연약함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영역들에 대해 대적하며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제 안에 있는 청년들을 사랑하지 않고 정죄하며, 기대하지 않고 신뢰하지 않는 저의 마음을 만지셨습니다. 제 은사는 격려와 지지(최상화, 개발), 동행(절친), 효율적인 팀웍(정리), 적절한 임기응변(전략) 입니다. 그러나, 가장 기본이 되는 사랑이 없다면 아무 것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제가 청년들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포기하지 않기 원합니다."
저는 3일째 제 안에 쌓았던 바벨탑을 무너뜨리고 청년들 앞에 제 마음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저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내고 빛 가운데로 나아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공동체는 저를 용납하여 주었습니다. 제가 열었던 정죄와 절망의 문들을 다시 주님의 이름으로 닫을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로마서 11:29)
저는 제 안의 어두움과 그 땅의 어두움의 영역들을 고백하고 빛 가운데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주님을 예배하는 것, 바로 그것이 저의 부르심입니다. 언제나 예배의 자리에 있기 원합니다.
저와 우리팀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선 일들이 이루어질 때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기도를 통해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2. 사명을 찾는 강점세미나
"저는 단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코치님이 강점이라고 말씀하셔서 참 놀라웠습니다."
"제가 최근에 참 자존감이 낮고 힘들었는데, 비타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세미나를 들으면 누군가가 생각이 납니다. 그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제가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첫걸음을 걸어보려 합니다."
세미나를 듣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Feedback 들입니다. 그런데, 위의 고백들은 사실 제가 했던 고백들입니다. 제가 이 세미나를 진행하는 이유는 제가 그 첫번째 수혜자이기 때문입니다. 30살이 넘었지만, 정확히 무엇을 해야할지, 나의 기쁨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정확한 계획과 지침들을 세웠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명을 찾는 강점세미나는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기 보다, 무엇을 위해 사느냐에 대한 나 자신과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강점은 그것의 재료가 되고, 미래를 위한 도구가 되는 것이죠.
사실 인천에 올라와 사역을 시작하면서 세미나를 진행할 여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미나를 진행할 때 제가 힘을 얻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이자, 제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꿈을 없거나 실행할 수 없는 사람들이 꿈을 꾸고 실행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동행하며 먼저 가는 사람이 된다.
혹시 이런 과정에 동참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추천해 주세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소망을 허락하시는 분이십니다.
특별히 기관과 공동체에서 진행했을 때, 정말 파워풀한 효과가 있습니다. 언제든지 제게 문의해 주세요. 커플 세미나도 참 즐겁습니다. 언제든지 말씀 주세요~
3. 성경통독
3월과 4월에 구약역사서를 통독합니다. 오전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평안함을 느낍니다.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과의 시간으로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시간입니다. 함께 하실 분이 계시다면 말씀 주세요. 약 30여명의 동행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오전마다 제가 개인톡으로 읽을 본문을 알람하면서 저의 묵상을 나눕니다. 그리고, 부담 없이 그냥 받기만 하셔도 됩니다. 환영합니다~
4. 나의 가족
만약 아이들이 없었다면 시간 개념을 몰랐을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 때문에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이 저와의 시간을 허락할 때까지 열심히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