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수비수 황석호, K리그1 울산행…홍명보 감독과 재회
올해 리그 3연패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울산은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황석호 감독의 합류로 뒷문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2012년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석호는 2017년 중국 슈퍼리그 톈진 투르다에서 뛰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시즌까지 일본 무대에 섰습니다.
가시마 앤틀러스, 시미즈 S펄스, 사간도스에서 활약하며 J리그 우승 3회와 J리그 슈퍼컵,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링크짱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그는 현 울산 올림픽 대표팀 감독인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풀타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습니다.
울산은 "승리 경험이 많고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황석호가 2024시즌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황석호의 옛 스승인 홍명보 감독님과 옛 동료들과도 함께 일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K리그 팀에서 한 번도 뛴 적이 없습니다. 이제 고국의 팬들로부터 더 많은 응원을 받고 싶어요."라고 황 감독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