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2023-24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루턴 타운과 경기를 치릅니다. 토트넘은 승점 17점으로 2위, 루턴은 승점 4점으로 1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개막 이후 좋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공격 축구가 살아남았다는 비판을 받으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중에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4연승을 달렸습니다. 또한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귀중한 무승부를 이끌며 6년 만에 리버풀을 꺾었습니다.

주장으로 새로 부임한 손흥민의 활약이 컸습니다. 개막 초반에는 왼쪽 윙어 포지션에서 득점보다는 연결과 찬스 만들기에 집중하며 팀에 힘을 보탰습니다. 히샬리송의 최전방 부진이 계속되자 손흥민은 번리와의 4라운드부터 그를 대신해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로서 득점 감각이 폭발했습니다. 번리를 상대로 시즌 첫 골, 두 번째 골,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토트넘은 5-2로 대승을 거뒀고, 손흥민은 베스트 11 4라운드와 PL 파워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그는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하기 위한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토트넘이 로메로의 자책골로 뒤처진 상황에서 손흥민은 전반 42분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전에는 1분 만에 득점하며 다시 2-1로 뒤졌습니다. 이날 멀티골로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50번째 골을 달성했고, 프리미어리그 금주의 공식 팀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리버풀을 상대로도 연속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고,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자책골이 나오면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은 유럽에서 200번째 골을 넣었으며, 7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매일 경기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최근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번리와의 경기에서 지난번부터 일찍 그를 호출하곤 했습니다. 손흥민은 번리와의 경기에서 72분,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80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79분을 뛰었습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더 일찍 그라운드에서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69분을 뛰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 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100%는 아니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원래 그는 약 60분 정도 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하며 골까지 넣었습니다. 주장으로서 리더십도 보여줬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토토사이트

매 경기 선발 출전한 손흥민의 체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내내 견뎌낸 스포츠 탈장 수술의 여파로 컨디션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몸 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루턴타운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참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컨디션은 좋다. 지난 이틀 동안 훈련했고 문제가 없다"고 손흥민의 컨디션에 대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