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통 TO. CAMPUS FRIENDS EP.17

캠퍼스 프렌즈에게 보내는 편지 한통

[2024.03]

학원사역부 3월 사역
  • 3월 12일 중앙회예배
  • 3월 14일 학원사역부 & YFC 미팅
  • 3월 19일 중앙위원회
  • 3월 25일 학원복음화협의회
  • <시냇가에 심은 나무> 5-6월호 편집
  • IVF Connecting 진행
  • IVF 청소년캠프 복음밥 기획
  • IVF_Youth SNS관리
  • 교딩친구들 SNS관리
  • 교딩크루 웹드라마팀, SNS팀 모임
  • 학원사역부 간사모임 매주 목요일 진행
학원사역부 소식
  • 김혁수간사_학원사역부 총무, NCD

2월에는 하프 마라톤, 3월 1일에는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하프 기록은 1시간 53분, 풀 기록은 4시간 15분이었습니다. 버킷 리스트 중 하나를 달성했습니다. 1-2월 열심히 훈련했는데, 훈련의 결과가 이렇게 나와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프 때는 초반부터 속도를 조금 냈고, 마지막에는 스퍼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풀코스는 전혀 다르더라구요. 38-9km 지점에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몰려왔습니다. 특히 3월 1일은 최저기온이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조차 영하 2도였습니다. 게다가 대회 코스인 한강에는 초속 17k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모자가 두 번이나 날아갔는데, 두 번째 날아간 모자를 집어 들기 위해 몸을 굽혔을 때 알았습니다. ‘더는 뛸 수 없겠구나.’ 그 지점이 39km 지점이었습니다. 그래도 저의 완주를 응원하기 위해 골인 지점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내와 혜율이를 생각했습니다. 정말 꾸역꾸역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마라톤이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실감났습니다. 그렇게 첫 마라톤 완주를 마쳤습니다.

마라톤을 완주 했다고 인생이 달라지겠습니까! 일상은 여전히 흘러가더라구요. 그럼에도 그간 치열하게 훈련했던 그 기억은 몸에 계속 새겨져 있습니다. 42.195km를 뛰고 이틀 후에 다시 회복 달리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 훈련의 결과인지, 근육통도 없었고 감기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게 복이라면 복일 겁니다. 좀더 건강해진 몸과 마음으로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3월 캠퍼스에서는 신입생들을 맞이하고 IVF를 소개하고 복음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 활발합니다. 오랫동안 준비했던 학생 리더들과 간사들이 긴장하며 신입생들을 만납니다. 팝콘을 튀기기도 합니다. 학교 곳곳을 소개하고, 학교 근처 맛집을 소개하고 초대하기도 합니다. 복음에 대한 얼개를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신입생 초청 LGM, MT 등을 계획하고 실행합니다. 3월에 만나는 신입생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이라고 믿고 최선을 다해 만나고 대화하고 기도합니다. 인원의 많고 적음이 문제되지 않습니다. 한 두 명이라도 우리의 진심을 다해 예수님을 소개하고 공동체에 초대합니다. 전국 18개 지방회에서 150여개 캠퍼스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리더와 간사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끝까지 지치지 않고 이 일을 맡겨주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외국인 유학생들도 많이 보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국적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IVFer들이 만나는 모든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학원사역부는 IVF비전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도 운동의 재점화를 위해 노력하며 전국 18개 지방회가 기도에 열심을 다할 예정입니다. 기도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기도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기도의 호흡이 약해지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반기독교 정서가 팽배한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힘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절실합니다. 기도 외에는 이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 달리고도 번아웃이 되지 않으려면, 기도로 달려야 합니다. 전국의 IVFer들이 매일 매일 기도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와 열정을 얻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혜율이와 혜강이는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2월 말과 3월 초는 정말 바빴습니다. 혜강이 어린이집 졸업식, 초등학교 입학식, 혜율이 중학교 입학 등, 그 과정에서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부모가 바쁜 것이야 견디면 되지만, 새로운 학교와 교실에서 적응하기 어려우면 정말 힘들텐데, 두 아이 다 잘 적응하는 것 같아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친구와 우정을 쌓고 공부와 학습에도 더욱 익숙해지길 기도해주세요.

혜강이가 자꾸 역사책을 보면서 첨성대를 보고 싶다고 성화입니다. 조만간에 경주에 내려갔다가 와야겠어요. 사전투표를 마치고 총선기간에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주 여행을 다녀오면 조금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기도제목>

1. 18개 지방회와 150여개 캠퍼스에서 연결된 신입생들이 IVF 공동체에 잘 적응하고,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을 깊이 알게 되도록, 예수님을 자신의 주님으로 모시는 열매가 있도록

2. 2024년은 기도운동 재점화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할 예정입니다. 성령께서 전국 지방회와 캠퍼스에 기도 운동을 일으켜 주시도록, 기도를 통해 학생과 간사들이 예수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고 그 뜻을 분명히 알 수 있도록

3. 혜율이와 혜강이가 새로운 학교와 교실에서 친구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고, 학습에도 성취가 있도록

  • 신승철간사_훈련담당, <시심>편집

안녕하세요. 안식월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마침 소망이도 방학이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보통 휴가를 받으면 흘러가는 시간을 아까워하느라 허둥대기 바빴는데, 이번에는 무심하고 여유 있게 하루하루를 잘 보낸 것 같습니다. 휴가 중간에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싶어, 큰맘 먹고 해외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만든 소중한 추억들이 앞으로의 여정에 큰 자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동역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의 빈자리를 채워주신 동료 간사님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복귀 후 그간 쌓인 일들을 처리하고 인수인계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농번기?가 아니라 비교적 안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간사가 되고부터 2-3월을 늘 폭풍처럼 살다 보니, 출퇴근이 있는 삶(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일하고, 퇴근 후 긴장을 푸는)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새삼 느낍니다. 곧 본격적으로 바빠질 텐데, 새로운 루틴에 맞게 삶을 잘 조율하여 영육 간에 강건한 사역을 해나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연차가 높아지면서, 깊이에 대한 갈증이 많아집니다. 부단히 갈고닦지 않으면, 주어진 일을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 수준을 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차이를 만드는 일상을 꾸준히 일궈 가는 시기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싼 상황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점점 멀어져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 시대에 신앙공동체도 그다지 소망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이 켜켜이 쌓여서인지 마스크를 쓴 것처럼 숨이 가쁩니다. 최근 기도하는 중에 답답하게 숨을 참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의식하지 않으면 우리 호흡은 점점 짧아지게 됩니다. 눈을 감고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으면 현실에 눌려 제대로 숨 쉬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의 호흡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들이마시지 않으면 우리 영은 질식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다시 주님을 의식할 수 있기를, 주님을 마음껏 들이마시고, 주님으로 채워질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은간사_온라인사역(Creative)

안녕하세요. 봄이 가까이 찾아온 계절에 편지로 인사드립니다.

SNS를 둘러보니 캠퍼스에는 벌써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신입생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하는 사진, 신입생 환영 모임 사진이 많이 보입니다. 온라인 사역에서도 IVF의 신입생 사역을 돕기 위한 영상들을 올렸습니다.

대학가면 기독교동아리 ↓

동아리 누나의 대학생활 꿀팁 전수

요즘은 4월에 업로드할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공감할만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잘 만들도록 기도해주세요.

4월 15~18일에 학원사역부 간사님들과 함께 리트릿 여행을 떠납니다. 좋은 휴식이 되어 다시 힘을 내어 주님이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시고,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도로 동역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동역과 수고를 통해 복음이 꽃피우기를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 강하나간사_청소년사역

안녕하세요 동역자님들! 꽃샘추위와 함께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IVF Connecting은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57명의 신입생들이 연결되었습니다. 커넥팅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동역자님들께 감사합니다. 연결된 신입생들이 각 캠퍼스에서 잘 정착하여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나라 운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IVF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결 링크는 4월까지 열어두려고 합니다. 주위에 신앙 공동체를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있다면 IVF를 소개해 주시고, IVF에 초대해 주세요. 아래 초대 링크를 첨부합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지난 2월에 YFC(Youth For Christ 그리스도를 위한 젊은이라는 뜻을 가진 초교파 국제 청소년 선교 단체)에서 주관하는 캠프에서 교회학교의 어려움과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것을 인연으로 YFC 간사님들과 3월 14일에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만남이 쌓이면서 제 안에 청소년 사역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더해집니다.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사역에 역동이 일어나길, IVF 청소년 사역의 방향성을 지혜롭게 그려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월에는 복음밥 캠프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기획안을 작성하고 준비할수록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데 저의 연약함인 ‘내가 해내야지’를 마주합니다. 그럴수록 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기획팀 동역자들과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역에 대한 고민과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기 위해 POGS를 오랜만에 작성했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기’를 한 학기동안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규칙적인 삶과 거리가 멀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노력해 보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소식 전해보겠습니다.

제 소식을 읽고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합니다. 평안하게 일상을 보내시길 동역자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꽃 피는 4월에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 IVF Connecting >

주위에 있는 24학번 신입생들을 IVF에 연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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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ms.oniv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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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사역부와 함께 동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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