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선배는 AI 스타일의 인사를 하고 후배들은 인사를 그만둡니다.

긴장한 표정의 신인들은 관중들과 인사를 나눈 후 그라운드로 내려왔습니다.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준비하던 '비스트맨' 김강민은 신기한 표정으로 신인 선수들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신인 선수들은 이동 중 김강민 앞에 멈춰서 환영 인사를 건넨 뒤 다시 걸어갔습니다.

베테랑 김강민은 1982년생으로 2021년부터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한편,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 유니폼을 입은 선수 중 고등학교 3학년은 2005년생입니다. 나이와 프로 경력의 차이는 23세입니다.

선수들은 형과 삼촌이 아닌 아버지 김강민의 인사에 조금 안도하는 듯했습니다. 이후 선수들은 단체로 애국가를 불렀고, 1라운드에서 팀 대표로 지명된 세 광고의 박지환 선수가 시구를 했습니다.

SSG 랜더스는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내야수 박지환과 휘문고 외야수 이승민을 선발했습니다. 신용카드 현금화

그리고 3라운드부터는 투수 박기호(청주고), 투수 최현석(부산과학기술대), 내야수 정준재(동국대), 외야수 정현승(인하대), 투수 박성빈(사이버한국외대), 외야수 백준서(덕수고), 투수 윤성보(송원대), 포수 김규민(여주고), 투수 변건우(충암고) 순으로 지명을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