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IVF - 캠퍼스와 세상 속의 하나님 나라 운동 -

[ 2025년 4월호 ]

통권 422호[2025년 4월호] | 발행 2025년 3월 28일

③캠퍼스소식&간사기도편지

|사역 일정

  • 4월 2일 IFES 글로벌 기부의 날(GGD)
  • 4월 29일 LGM

[3월의 캠퍼스 이모저모]

너희들을 웰컴해!! 신입생 환영 웰컴파티🥳🎊(3/26)
3월 캠퍼스 사역은...
한림대 소그룹(좌)과 DPM(우)
한림대 신입생 홍보
강원대 교제 모임
강원대 신입생 홍보
한림성심대 소그룹 교제

[IFES GLOBAL GIVING DAY/ 2 April 2025]

글로벌 기부의 날(GGD)를 소개합니다. 4/2

글로벌 기부의 날(GGD)은 전 세계에서 매년 48시간 동안 기부에 동참하는 이벤트입니다.

전 세계 캠퍼스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간사, 학사, 이사 및 후원자들이 기부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부의 날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은 넘어, 전 세계 IFES 가족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교제를 누리고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가운데 새로운 리더를 세우는 일을 일으키기 원합니다.

[ 간사기도편지 ]

최인기 _대표간사/캠퍼스

  • 담당: (강원권역)대표간사, 춘천교육대
  • popch@ivf.or.kr
  • 010-7417-2226

애통. 간사회에서 한 책을 같이 읽고 나누며 우리 시대에 필요한 언어가 '애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월터 브루그만의 냉철한 지적처럼 오늘날은 그 어떤 상처와 아픔에도 무감각으로 일관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 시대 같습니다. 모든 부정성을 포용하는 애통이 달가울리는 없습니다. 애통은 빨리 접어두고 더 나은 밝은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럴지라도 누구 하나만큼은 애통의 자리를 함께 지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모스, 예레미야, 그리고 언제나 불쌍히 여기셨던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이번 사순절을 보내며 주님이 저에게 주시는 깨달음과 마음입니다.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눅6:14)

3월부터는 캠퍼스 현장에서는 한 발 뒤로 물러나 권역대표간사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생긴 직책에 따른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야 하는지 아직은 불분명한 부분이 있지만 그 길을 어떻게든 만들어 가보는 중입니다. 특별히 현장 간사님들이 어려움 없이 사역할 수 있도록 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역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지점은 무엇인지도 고민하며 찾는 중입니다. 물론 모든 것에 자신감이 있는 건 아닙니다. 부디 성령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이 직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 부분 캠퍼스 현장에 들어가며 상황을 파악합니다. 춘천교육대 홍보도 하고 리더모임에도 함께 하며 학생들과 호흡합니다. 특별히 춘천교육대 홍보에 마음을 많이 쏟습니다. 사실상 개척의 상황이라 여러모로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주님이 보내주실 학생을 기대하며 캠퍼스를 거닐고 있습니다. 캠퍼스를 거닐때마다 '주님 여기서 IVF운동을 함께 할 학생을 보내주세요'라는 기도를 합니다. 아직 앞이 보이지 않지만 그렇게 기도의 씨앗을 뿌리며 또 하나의 열매를 기다립니다.

이태훈 _ 캠퍼스

  • 담당: 강원대, 한림대
  • taehun3822@ivf.or.kr
  • 카카오톡 ID: taehun3822

동역자님 안녕하세요! 예전 같았다면 완연한 봄기운을 누렸을 시기이지만,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큰 일교차를 경험하는 요즘입니다. 실제로 기도 편지를 쓰는 이 순간에도 춘천은 눈 예보가 있는데요, 두꺼운 이불을 아직 넣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날씨가 어서 따뜻해지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3월의 캠퍼스는 개강을 맞아 동아리 홍보와 신입생 모집에 여념 없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인지, 개강 첫날부터 엄청난 눈이 내렸습니다. 마치 한겨울을 지나고 있는 듯한 주변 환경에 탄식을 금치 못하고, 학생들과 첫날 홍보를 일찍 마무리했습니다. 다행히 이튿날부터는 눈이 녹기 시작하고 홍보를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기도 편지에서 강원대와 한림대 두 개 캠퍼스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강원대는 저희 예상과 기대만큼 신입생이 모집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고, 한림대는 새로운 멤버들이 가입하여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조되는 캠퍼스 상황 가운데, 리더 공동체가 어떻게 이 상황에 대응하고 하나님 나라 운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힘과 지혜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학기는 기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 학생들의 설문을 받고, 개인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답변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기도 노트를 활용하여 리더 모임 전과 원투원 전에 근처 교회에서 30분씩 개인 기도를 합니다. 분주하고 깨어진 개인의 삶, 공동체의 상황 가운데 잠시 멈추어서 하나님 만나는 시간을 간절히 붙잡고 있는데요, 이 기도의 시간이 유익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의 연약함이 드러나고 하나님 앞에 진솔한 마음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깨지고 부딪치며, 그분의 뜻이 나의 뜻이 되는 일이 저희에게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미정 _ 캠퍼스(협동)

  • 담당: 한림성심대, 강원대
  • 카카오톡 ID: heymijeong

안녕하세요? 동역자님들! 그동안 평안하셨나요? 3월이 되니 캠퍼스는 새로운 시작으로 들썩입니다. 새로운 시작에 설레는 이들과 그들을 반기는 캠퍼스를 보니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이번 학기부터 한림성심대와 강원대(소그룹)를 함께 섬기다 보니 개강 초부터 조금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분주함으로 인해 삶의 여백이 사라지기 쉬운데 이럴 때마다 주님 앞에 잠잠히 더 머물러야 함을 느낍니다. 주님이 신실하게 일하시고 함께 하신다는 것을 신뢰하고, 저에게 주어진 몫을 기쁘게 감당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3월에 기억에 남는 사역 중 하나는 개강 LGM 설교입니다. 전임간사 사임 이후 6년 만에 하는 첫 설교였습니다.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결국에는 설교자 자신에게 가장 좋은 시간임을 느꼈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세속화된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때 느끼는 긴장과 갈등, 혼란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다를 바 없음을 발견합니다. 사실 저도 세상의 가치와 메시지에 흔들립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정체성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사실에 있으며, 그렇기에 무엇보다 그분의 사랑에 깊이 뿌리 내려야함을 다시 기억합니다. 그 사랑에 힘입어 세상의 문법이 아닌, 하나님 나라 문법대로 살아가는 삶으로 저와 IVF 공동체가 함께 지어져 가길 소망합니다.

또한 기억에 남는 다른 하나는 성심대 학생들과의 나들이입니다. ‘학생들’이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실습이 막 끝난 학생, 멀리 수원에서 온 졸업생, 시험과 과제로 바쁜 학생이 함께 모였습니다. ‘드로잉 카페’에 가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함께 엽서를 꾸미기도 하고,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보낸 시간이 참 소중했습니다. 우리의 만남이 서로에게 위로와 쉼이 되었기에, 조촐한 모임 같지만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일상 가운데 소중한 추억 하나를 쌓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저는 내향적인 사람으로서 새로운 관계를 맺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3월에는 새로 관계를 맺어야 하는 상황이 많은데 감사한 것은 학생들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와 준다는 사실입니다. 학생들을 섬기면서 또한 학생들의 고운 마음을 마주하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이들의 고운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길을 걷는 자로 동행하고 싶습니다.

세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학사님들의 삶에도 주님께서 신실하게 함께 하시길 바라며 4월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기도 제목>

  1. 사역의 범위가 넓어지니 약간의 긴장과 부담을 느낍니다. 부담감을 주님께 맡기며, 저에게 주어진 몫을 기쁘게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세요.
  2. 목 디스크로 인해 어깨, 팔 통증이 있어 물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상 가운데서 몸을 잘 돌보고, 잘 회복되도록 기도해주세요.
  3. 최근에 어머니께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셨습니다. 재활하는 과정까지 몸이 잘 회복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유효주 _ 사무간사

  • ch@ivf.or.kr
  • 카카오톡 ID: yhjk2000

올 3월은 눈도 많이 오고 유난히 추워서 봄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출근길 처음 개나리꽃을 보며 봄이 오는 구나 싶고, 봄비 소식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움츠렸던 몸도 조금씩 움���이고 있습니다. 운동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좋아진 체력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사무실에서는 바쁜 1,2월 넘기고, 일상의 업무로 돌아왔고, 새롭게 바뀐 회계 상황에 적응하며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지혜와 은혜 안에 사역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모두에게 동일한 은혜로 봄을 주시듯 함께 공감하고 함께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캠퍼스 기도제목]

| 강원대

  1. Re building이라는 Purpose를 세웠는데 공동체를 세우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워가는 과정 중에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고 일하시도록
  2. 이번학기에 함께 하게 된 지체들이 적극적인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깊이 경험 할 수 있도록
  3. 강원대 IVF에서 동역하는 이태훈 간사님, 이미정 간사님, 최유빈, 김여민, 목은수 자매가 맡겨진 사역에 지치지 않고 주님을 따라갈 수 있도록

| 춘천교육대

  1. 춘천교육대 공동체를 다시 세우고 있습니다.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하나님이 사람을 보내주셔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2. 최인기 간사님이 캠퍼스에 들어가는데 준비된 학생을 만날 수 있도록

| 한림대

  1. 새로운 지체들을 위한 기도. 한림대 신입생 홍보기간 동안 새로운 지체들이 공동체에 연결되었습니다. 24학번 신동진, 25학번 안정환 형제와 23학번 박주원, 23학번 정주연 자매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공동체에 잘 적응하고,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간호학과 IVF와의 연합을 위한 기도. 간호학과 IVF와 함께하는 사역과 교제가 더욱 깊어지고, 서로가 친밀해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사랑과 믿음으로 연합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3.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공동체. 우리 공동체의 리더와 모든 멤버들이 세상 속에서 환난을 당할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주님의 은혜로 이겨낼 수 있는 힘과 담대함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한림성심대

  1. 한림성심대 IVF 간호학과 학생들이 서로 실습 일정이 달라 간사인 저와 학생들이 일대일로 만나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한슬 학생과는 ‘마가복음 뒷조사’, 이태영 학생과는 ‘내 마음은 그리스도의 집’ 책 나눔을 합니다. 복음에 대해 알아가며, 우리 삶을 성찰하는 풍성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2. 에브리타임을 통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성심대 IVF에 새로운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 연결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춘천IVF 후원계좌>

  • 국민 681101-01-498068
  • KEB하나 792-910049-0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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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1005-104-262876
  • 신한 100-035-941547
  • 신협 131-022-075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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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KANGWON IV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