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IVF - 캠퍼스와 세상 속의 하나님 나라 운동 -

최인기 _대표간사/캠퍼스

• 담당: 대표간사, 강원대, 춘천교육대
• popch@ivf.or.kr
• 010-7417-2226

교통사고. 캠퍼스 모임을 가던 중 후미추돌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갑작스런 사고에 모든 일정은 멈추었고 5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극심한 두통이 휴유증으로 나타나 고생을 했습니다. 입원 중에도 감당할 사역이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회복이 조금 더딘 것 같기는 했습니다. 퇴원 후에도 일정을 무리하는 경우에는 두통을 동반한 어깨 근육통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와중에 캠퍼스 사역, IVF 중앙위원회 사역을 비롯하여 목사 안수를 위한 ���험 과정을 수행하느라 바쁘고 분주한 한 달이었습니다. 가장 힘든 건 일상 루틴이 깨진 것이었습니다. 늘상 해오던 루틴이 깨지다보니 모든 면에서 정돈되지 않고 어지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이 기도편지를 쓰는 최근에서야 겨우 일상 루틴을 회복하여 정상궤도로 올라온듯 합니다.

이러한 11월 중 가장 의미 있던 시간은 학생들과 함께 한 QT모임이었습니다. 마가복음15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로지 나의 내면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금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만큼은 그렇게 하나님 앞에 머물러 보려고 했습니다. 비단 그 시간만은 아닐 겁니다.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상황들은 늘 발생하겠지만 주님 안에 머물며 그 음성을 듣는 것으로 상황을 이겨가기를 바랍니다. 그렇기때문에 오늘 주님 앞에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5일에는 춘천에서, 13일에는 원주에서 전도행사인 ‘행복을 나누고 싶어서’를 했습니다. 전도 행사도 중요하지만 이 일을 위해 학생들이새벗을 구체적으로 품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이런 사역이 아니면 새벗을 품고 기도하고 복음을 소개하는 일은 더욱 어려울 겁니다. 이런 사역이 우리 공동체로 하여금 전도 공동체로의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랍니다. 단 한번의 행사이지만 어떻게든 복음을 소개하려는 이 전도자의 마음이 우리 모든 공동체 속에 심겨지기를 기도합니다.

12월은 한 학기 사역의 마무리입니다. 11월 교통사고로 미처 못한 원투원을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 원투원을 통해 서로의 기도제목을 알고 기도하는 일 또한 의미가 있습니다. 부디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그것을 주님께 겸손히 아뢰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미정 _ 캠퍼스(협동)

• 담당: 한림성심대
• 카카오톡 ID: heymijeong

안녕하세요? 동역자님들! 어느새 거리는 차가워진 공기와 함께 붕어빵 냄새가 솔솔 나는 겨울이 찾아왔네요. 비록 날은 춥지만 동역자님의 삶터는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우연히 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김민섭 작가님의 강의였습니다. (‘유퀴즈’ 프로그램에 나온 게스트라 아시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인간답게 살아가는 삶에 ‘다정함’과 ‘겸손함’이 필요함을 이야기 했습니다. 개인의 잘됨을 경험하기에도 어려운 시대 속에서 타인을 향한 다정함을 잃지 않고, 사람은 미완의 존재이니 겸손함으로 살아가라는 메시지가 울림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다정해야 다른 이에게도 다정해질 수 있다는 말에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메시지가 처음 듣는 것이 아님에도 마음의 울림이 있는 것은 나에게나 타인에게나 다정하고, 겸손하게 살고자 하는 어느 한 사람의 삶이 이 세상 속에 있기에, (그 삶을 살아가고 싶은 저에게) 격려와 응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가 서있는 자리에서 다정한 마음 한 조각을 전하기를, 무언가를 이루지 못한 미완의 상태임에도 괜찮음을 겸손히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가 ’다정함‘과’겸손함‘으로 서로 연결되어져 작게나��� 하나님 나라를 세상 속에 보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 달은 춘천 지방회에서는 연합 LGM, 행복을 나누고 싶어서, 연합 선택식 소그룹(책모임), 한림 성심대에서 성경공부 소그룹, 나선식 축하 등 가을의 풍경답게 다채로운 모임들이 많았습니다. 이 다채로움 속에서 즐거움, 기쁨, 감사, 배움, 연결됨 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풍성함을 많이 맛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삶이 좋다는 것을 그리고 계속 이 삶을 맛보며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자라가길 바라게 되네요.

동역자님들~ 늘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연말에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시길 바라며, 다음 기도편지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기도제목 🙏

1. 감기에 걸려 있는데 몸이 잘 회복 되고, 저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에 다정히 대하며, 이 다정함으로 일상을 살아가도록 기도해주세요.
2. 학생들을 섬김에 있어 제가 먼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며, 이 삶의 풍성함을 맛보고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유효주 _ 사무간사

• ch@ivf.or.kr
• 카카오톡 ID: yhjk2000

가을과 겨울을 오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지요. 사무실도 추워져 담요로 꽁꽁 싸매고 일하는 나날입니다. 또한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남겨 놓고 연말에 다가오는 행정적인 업무과 한 해 결산을 준비하며 분주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사무간사모임을 하면서 재정교육을 함께 받았는데 세부내용이 바뀌기도하고 추가되는 업무들을 점검하였습니다. 행정업무는 늘 긴장하며 처리하는 업무이기도 하고, 바뀌는 상황들도 있어서 앞으로 해야 할 일 들을 잘 정리하고 진행해 가는 과정에 언제나 지혜를 더해 주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연말이 되니 연말정산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전에 기부금영수증을 받으셨던 학사님들은 기존이 방식대로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시나, 처음 발급받으시는 학사님들은 미리 연락주셔서 정보요청에 응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가올 겨울수련회도 프로그램을 세우고 재정도 맞춰야 하는 여러 가지 준비과정에 있습니다. 준비가 잘 진행되고, 주님의 은혜로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학사님들의 관심과 격려, 기도에 항상 감사드리며 일교차가 큰 요즘 조심 하시고 항상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김주현(한림00) / 말라위

• 0prience@naver.com

샬롬!!! ❤️안녕하세요 동역교회 및 동역자 여러분! 모두 주님 안에서 평안하신가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환절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1. 저는 안식년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이끄심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2. 🏫학교교실건축을 위한 동역교회 및 동역자를 찾고 있습니다. 주위에 아프리카 말라위 선교에 관심이 있거나 선교소개 및 보고를 원하시는 분이나 교회가 있다면 아래번호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번호 010-4702-7661로 전화주시거나 문자나 카톡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 10월에 오랜 기도제목이었던 태양광모터가 달린 우물탱크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어린이교회의 싱크대와 수세식 화장실이 사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사랑과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4. 🇲🇼말라위에 있는 전도사님과 교회학교교사들 그리고 직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아이들을 더 사랑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교회학교교사들을 위한 영어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

5. 👨🏾‍🎓중고등학생 16명에게 장학금지급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장학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